60년간 친아들처럼 키웠다면 양친자관계 유효, 파양사유 없으면 친생자관계 확인 구할 이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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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03-10 15:09 조회5,578 회 댓글0 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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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법원 2020. 1. 8. 선고 2019르92
원고와 피고 사이에 생물학적 친생자관계가 존재하지 아니하나, 원고는 피고가 자신의 친생자가 아님을 알면서도 피고가 태어난 지 약 10년이 지나 직접 피고에 대한 출생신고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피고의 양육비와 교육비를 부담하였고,
피고가 자신의 장남으로서 집안의 대소사를 주관하도록 하였으며, 지금까지 피고로부터 각종 경제적 지원을 받아오는 등 피고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부모와 자식으로서의 관계를 맺어온바,
원고에게는 피고와 양친자 관계를 맺으려는 입양의 의사가 있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사회통념상 부자관계로 인정할 만한 양친자로서의 신분적 생활사실도 갖추어졌다. 따라서 원고의 피고에 대한 출생신고는 입양신고로서의 효력을 갖고, 원고와 피고 사이에는 유효한 양친자관계가 성립하며,
원고와 피고 사이에 파양에 의하여 양친자관계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원고에게는 친생자관계의 부존재확인을 구할 이익이 없다고 보아,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의 소를 각하한 사례.
부산변호사 법률상담 : 01040000396(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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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와 피고 사이에 생물학적 친생자관계가 존재하지 아니하나, 원고는 피고가 자신의 친생자가 아님을 알면서도 피고가 태어난 지 약 10년이 지나 직접 피고에 대한 출생신고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피고의 양육비와 교육비를 부담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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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와 피고 사이에 파양에 의하여 양친자관계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원고에게는 친생자관계의 부존재확인을 구할 이익이 없다고 보아,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의 소를 각하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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